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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설수설

Java script 강의를 하나 듣고 있다.

by 무니이구나 2016. 9. 22.

SK T 아카데미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하나 듣고 있다. 

요즘은 워낙 온라인 상에서 접할 수 있는 강의들이 많아서 고르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, 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이 곳을 많이 찾는 편이 된 것 같다. 듣고 있는 강의는 JavaScrip 기본이라는 강의다. 그러고 보니 HTML5&CSS3 기초라는 강의도 함께 듣고 있다. 강의량이 적지 않아서 둘 다 따라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내용이 신선해서 나름 재미있긴 하다. 초반은 그래도 약간의 배경지식이 있어서 따라갈 만 했는데, 5강 째가 되니깐 어렵다. C/C++ 이나 Java 를 통해서 객체 개념을 꽤나 가지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, Java script 에서 제공하는 객체 기능은 좀 더 덜 추상화된 형태로 보인다. 사용하기가 꽤나 까다롭다. prototype 이 들어가고, constructor 가 어쩌고저쩌고 하니깐 기존의 C/C++ 에서 사용하던 방식이 얼마나 쉬운 것인지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다.

설명이 긴 강의들이 대충 지나가고 이제는 짧은 강의 형태가 될 것 같아서 약간은 안심이다. 그리고 관심이 좀 더 가는 JQuery 가 시작되는 것 같다. 지금까지 본 내용들을 다시 한번 잘 리뷰해야겠다.

Java Script 와 HTML5 강의를 듣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, node.js 를 좀 해보고 싶어서 였다. 그런데, node.js 가 이 기본 지식들이 없다보니 예제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.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아닌지는 모르겠으나, Java script 자체가 대세의 언이이기도 하고, HTML5 를 거의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지원을 하고 있고, 기존의 activeX 나 applet 같은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니, 좀 알아둘 필요는 있어보인다. 일단 알아는 먹어야 할 것 아닌가. 이왕이면 개발까지 할 수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...

아무튼 남은 9월 Java script 와 HTML5 잘 마무리하고, 10월부터는 node.js 의 재미 속으로 좀 빠져볼란다. 우리 딸래미를 위한 안드로이드 동요 프로그램도 마무리해야 하는데, 할 게 첩첩산중이구먼. 잠을 줄여야 하나?